• 사카타 코우지
  • profile/銀魂 2021.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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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막부 천도중/나락
    도쿠가와
    시게시게
    롯텐
    마이조
    소요 공주 도쿠가와 사다사다 도쿠가와
    노부노부
    오보로 우츠로 무쿠로 시니도코로 히츠기
    어정번중 경찰기구장관 견회조
    핫토리
    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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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야메
    와키
    카오루
    지라이아 마츠다이라
    가타쿠리코
    사사키
    이사부로
    이마이
    노부메
    사사키
    이사부로
    이마이
    노부메
    진선조 총리대신
    국장 부국장(서류담당) 부국장(전투담당) 감찰 보좌 참모 1번대 대장 3번대 대장 10번대 대장 초대총리
    곤도
    이사오
    히지카타
    토시로
    사카타
    코우지
    야마자키
    사가루
    사사키
    테츠노스케
    이토
    카모타로
    오키타
    소고
    사이토
    시마루
    하라다
    우노스케
    도날드
    즈란프

     

     

     

    카부키쵸 거리
    카부키쵸 사천왕 카부키쵸 거주민
    스낵 오토세 마다오 진선조 기계공
    오토세 타마 캐서린 요로즈야 긴짱 하세가와 다이조 무사시같은 사람 사카타 코우지 히라가 겐가이
    흙탕쥐파 공작 공주 클럽 타카마가하라 대장장이
    도로미즈 쿠로고마 친 피라코 카다 혼죠 하치로 무라타가족
    오카마 바 카마 아가씨 구락부 경찰
    사이고 토쿠모리 아즈미 코제니가타 헤이지 하지 테라다 타츠코로
    스낵 스마이루 소방관 북두심헌 다키니
    시무라 타에 료우 아네 하나코 타츠미 이쿠마츠 헤도로

     

     

    송하촌숙
    스승 요로즈야 긴짱
    요시다 쇼요 사카타 긴토키 시무라 신파치 카구라 사다하루
    귀병대
    타카스기 신스케 카와카미 반사이 키지마 마타코 다케치 헨페이타 오카다 니조 히라가 사부로
    가츠라 일파 쾌원대 환상의 파이브맨
    카츠라 코타로 엘리자베스 드래곤 대장 사카모토 타츠마 무츠 쿠로코노 타스케
    진선조
    사카타 코우지

     

     

     

    1. 간단 프로필


     

    (타무님 ⓒ)

     

     

      현 생 전 생(본체)
    이름 사타카 코우지 (坂田紅時)
    / 스쿠오토 쇼우세이(空音 笑声) 
    스쿠오토(空音)
    (하늘소리, 공허한 음성)
    나이 34세[각주:1]→36살(2년 후) 150억 년 이상 추정
    생일  8/29(처녀자리) ?
    성별 남성
    신장 193cm[각주:2] 201cm
    체중 74kg ?
    종족 야토혼혈[각주:3] 구미호 요괴
    혈액형 o형 ?
    가족사항 사카타 긴토키 스이나(부인, 인간, 사망)[각주:4]
     스쿠오토 스우
    (첫째 아들, 인간, 사망)

    스쿠오토 센
    (둘째 아들, 구미호 요괴, 생존)

    스쿠오토 리아나
    (첫째 딸, 반요, 봉인)
    이명 사신 부장[각주:5], 브라콤의 본보기,
    철벽[각주:6], 모습없는 살인자
    요괴의 왕, 잠들어 있는 왕
    직업  경찰  요괴세계의 신/황제/차원의 지탱자.
    소속/직급  진선조/부장 황제/지탱자
    통칭 코우[각주:7], 코우지[각주:8], 코우지씨[각주:9],
    사카타부장님[각주:10], 사카타씨[각주:11], 형[각주:12],
    형님[각주:13], 물주짱[각주:14]세이짱[각주:15], 세이[각주:16]
    , 스쿠오토씨[각주:17]
    폐하, 아버지
    인칭 와타쿠시(わたくし)[각주:18],
    와타시(わたし)[각주:19], 오레(おれ)[각주:20],
    보쿠[각주:21]
    와타시(わたし)
    좋아하는 것 긴토키, 술, 흡연, 놀기. 장신구, 잠자기,
    동생에게 놀러가기, 흥미로운거 파고들기
    가족, 흡연, 잠
    싫어하는 것 서류, 순찰, 뜨거운 것,
    햇빛 강한 날, 매운 음식
    서류, 뜨거운 것, 더운 날, 매운 음식

     

     

     

     

     

     

    2. 개요


     

    도주할까. 귀찮은데[각주:22]

     

    만화 잡지 소년 점프의 연재 중인 은혼의 비공식 등장인물. 진선조의 더블 부장[각주:23]

     

    입버릇 자체가 "야 이 새끼야'" 정도의 욕이 섞여 들어가는 말이 많다. 

    성우로는 오키아유 료타로.

     

     

    3. 상세


    "내가 수상하다는 건 알겠지만 그렇게 대놓고 의심 어린 눈으로 바라보진 않았으면 좋겠네. 현재는 부상당한 사람일 뿐이라고"[각주:24]

     

    사카타 긴토키의 형이며 카츠라 코타로타카스기 신스케의 의형제이다.

     

    현재는 에도의 2대 경찰인 진선조 소속 더블 부장 중 한 명으로 사신 부장이자 철벽이란 이명으로 통한다. 보통은 히지카타와 동일하게 서류와 순찰 등을 맡고 있으며 공식적으로 전투부대의 담당 쪽까지 겸하고 있다. 두뇌면 두뇌, 검술이면 검술 모두 뛰어난 두각을 보이며 남을 잘 챙기고 배려하는 모습으로 인해 진선조에서 보이는 유일한 정상인....

     

    인가했으나 긴토키의 형이 설마 정상인 일리가.(?)  서류와 순찰 땡땡이는 둘째치고 모든 걸 제쳐두고서 동생을 보러 가는 심각한 브라콤이다. 진선조 부장임에도 일을 거의 하지 않고 동생 바라기로 동생을 따라다니면서 보이는 브라콤에 질려있는 주변 인물이 많다. 특히 연인인 히지카타가 짜증 내는 경우가 대다수. 머리가 좋아 서류일에 뛰어난 두각을 보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하는 행동은 월급을 루팡 해가는 망나니(?). 수도 없이 땡땡이를 쳐 마감 때가 다가와 결국 포기할 때쯤 갑자기 서류를 시작해 30분 만에 해결해버리곤 건네주고 있어 골머리를 썩이고 있다.[각주:25]

      

     

    멀쩡하게 보이는 겉모습과는 다르게 평소에는 순찰과 서류를 땡땡이치고 돌아다니지만 사건이 터지거나 문제가 생기면 가장 빠르게 해결하는 인간. 마다오 같은 행동과는 별개로 주변에서 많은 믿음을 주는 편으로 제가 책임질 것이라면 어떻게든 책임지고 만다. 단지 귀찮은 걸 무척이나 싫어하는 30대의 아저씨일 뿐으로 매번 절반쯤 감고 있는 눈은 모든 일에도 만사 의욕이 없어 보이며 진짜로 하는 일도 거의 땡땡이를 치는 행동이 보이기도 하는 탓(사실 자주)에 몇몇 부분에 대해서 신용이 없을 뿐이다. (20대 전에는 무척이나 무뚝뚝하고 성실했다고 하는데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

     

    사실 무표정한 얼굴 탓에 성격이 나쁘다, 더럽다는 소리를 자주 듣는 편이며 땡땡이를 자주 치는 탓에 신입 대원들에게는 큰 원성을 듣고 있지만  막상 그를 겪어본 대부분은 성격이 나쁜 게 아니라 그놈의 동생에게만 풀어지는 얼굴이 문제라고들 많이 한다. 그 예로 누군가 아프다 하면 츤데레 마냥 챙기는 것과 히지카타가 쓰러졌을 때 대부분의 서류를 처리하는 사람이 코우지인 것을 감안하면, 그냥 동생에게만 곧잘 웃는 이 얼굴만 어떻게 하면 절반은 호감형인 편.

     

    주변에 관심이 없는 타입이긴 하지만 여자에게 인기가 많다. 외관상 잘생기기는 물론 목소리가 낮은 것도 덕을 보는 편. 제가 하기는 싫어하긴 해도 경찰이란 이름 탓인지 주변을 어느 정도 돌보는 편인지라 인지도가 높다. 지나가면서 묘하게 전화번호를 달라던가 간식을 전해주는 일이 많지만 그 스스로가 거절하는 경우가 많다. 그의 왈 "여자를 사귀어야 하는 이유도, 사귈 마음도 없다"라고는 하지만 그 보다는 그 스스로가 마음에 품은 사람이 있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된다. 

     

    진선조에서는 대부분 서류 임무보다는 전투임무를 주로 보는 편이며 작중에 나오지 않는 이면의 더러운 면과 플러스로 원래라면 히지카타가 맡았을 뒷 임무, 나락의 임무까지 같이 보고 있는 편이다. 대부분 윗선에서 내려오는 더러운 임무도 코우지가 보고 있으며 입지를 늘리기 위한 일 또한 코우지가 보고 있는 경우가 많을 것이라고 추측된다. 

     

     

     

    3-1. 외관


    인간인 코우지는 가슴께까지 내려오는 밀색이 밑으로 갈수록 연해지는 머리카락을 곱게 빗어 포니테일로 묶어 칸자시(비녀)를 꽂았다. 결이 좋은 생머리가 각각 머리 끝에만 곱슬끼를 가진 건지 끝부분이 구불거린다. 옆머리조차 곱슬거려 볼 옆으로 삐져나와 있다. (관리를 잘 안 하는 데다 싸울 때 머리카락이 눈앞에 거슬릴 때마자 뽑는 경우가 많은데 이게 자기가 뽑아서 새로 나는 머리들과 차이가 나는 바람에 삐져나온 건데 그걸 생각은 못하는 머저리 기도 하다) 이 머리색 때문에 긴토키와 형제가 아닌 오키타 소고와 형제가 아니냐는 이야기가 종종 있어 긴토키가 부루퉁해질 때가 있다(얌마)

     

    낮고 붉은 검붉은 색의 눈동자의 동공이 조금 마름모꼴이며 고양이 눈매로 살짝 끝이 올라가 있으며 귀찮아서인지 반쯤 감고 다녀서 나른해 보이기도 한다.  피부는 밝다 못해 약간 창백해 보이는 편이며 콧대가 높고 콧볼이 작은 편이다. 입술조차 색갈이 옅은 연 살구이며 작고 두툼하지 않아 잘 찢어진다. 평소에는 계속 신경을 써서 웃고 있으며 제 스스로 신경 쓰지 않거나 혼자 있을 때는 무표정으로 있는 경우가 있다. 얼굴은 동양인이 맞나 싶을 정도로 조금은 뚜렷한 이목구비를 가지고 있다. 그나마 이색적이지 않은 얼굴이 서양인과 구분이 되는 편이다. 

     

    30대 중반이라는 나이와는 맞지 않는 외모 탓에 대부분 동생인 긴토키와 동갑 또는 1~2살 차이 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스쿠오토 구미호 : 은발의 하늘색이 도는 청 은발(발끝까지 긴 머리). 금색이 도는 적안.

    스쿠오토 인간 모습 : 하늘색 머리의 금안.  

     

    현재 모습(댕고님 ©)

     

     

    구미호(스쿠오토) (팬토님 ©)

     

     

     

    4. 전투력


    세계관 최강자에 포함되어 있는 인물 중 하나. 사실 그의 강함이 어디까지인지는 측정되지 않았다는 말이 더 정확할 것으로 확인된다. 원작에서 긴토키가 쓰러트린 인물들 중 몇몇 인물들을 순식간에 해치워버린 전적을 비교했을 때 그가 정말로 단순이 야토 혼혈이 맞는가는 알 수 없다. 

    단지 양이지사에 참여했던 대부분의 인물들이 그를 괴물 또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생물이라고 언급한 바 그가 측정할 수 없는 무력을 가진 것은 확증된 것이라는 추측을 내릴 뿐이다.  

     

    하지만 그렇게 힘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평소에 힘을 잘 쓰지 않는 사람. 단지 해가 높이 뜨는 12~2시 사이에는 조금 힘이 빠져보인다.[각주:26]화가 나는 경우 손에 있는 물건이 박살 나는 경우가 많다. 

     

    진선조 내 더블 부장이란 이름하에 전투부대인 1번대를 직속으로 데리고 있으며 거의 모든 전투에 참가한다. 대부분의 양이지사의 경계 1순위이며 그와 전투에 참가한 대원의 말로는 그의 전투 방식은 속된 말로 미친 전투광이라는 모습과 조용히 미친 사신 두 가지의 모습으로 나뉜다고 한다. 그가 아끼는 사람이 다치지 않는 한 조용하게 빠른 속도로 적을 처리하는 반면, 제가 아끼는 사람이 다쳤을 경우 주변에 상관하지 않고 빠르고도 잔인하게 남을 죽이는 모습이 있어 되려 주변 대원들이 그를 무서워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는 것을 생각하면 그의 무위는 평균 이상이라 상상할 수 있다.

     

    진선조 내부에서도 긴토키가 코우지의 동생이라는 이유만으로 긴토키의 무력을 당연한 것으로 생각할 정도였으며 진선조 그 누구도 코우지를 이길 수 없을 것이다.라고 평가될 정도. 진선조의 평가를 단숨에 평범한 경찰에서 특수경찰까지 올려놓은 사람이라 화자 되고 있으며, 긴토키조차 고생하며 상대하던 야왕 호우센을 단 몇 번의 부딪힘으로 죽였다. 카무이가 그의 텅 빈 눈을 보지 못했다면 긴토키로 시선을 돌리지 않았을 정도로 그의 강함은 전 우주에서도 손에 꼽힐 정도. 우미보즈와 호우센과 같은 선상일 뿐 아니라 그 위의 선까지 비교되지 않을까 고민되는 자이다.

     

    긴토키, 타카스기, 카츠라 모두 코우지를 이겨본 적이 있지만 그들 스스로 말하기로는 그건 이긴 것이 아니라 그가 봐준 것이다.라고 말하며 정색할 뿐이다. 실제로 이 것에 대해 코우지에게 직접적으로 질문했을 당시 뚜렷한 답을 주는 것이 아닌 그 스스로도 애매모호하게 웃는 것을 보았을 때 세명과 전투 당시 진심으로 전투한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양이 전쟁의 전성기 당시 단 한 명의 아군도 제 주변의 두지 않고 적들과 마주했으며 단 한 명의 생존자도 없이 몰살시켰던 것을 보아 그의 전투력을 어림짐작해볼 수 있다. 그렇다고 지금 약하다는 건 아니지만 그때의 비해서 무언가 뚜렷하게 강하다는 느낌이 들지는 않는다. 방어적으로 조금 변했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그게 아니라면 스스로 힘을 숨기고 있는 것일 수도. 타카스기 신스케가 '가장 경계해야 할 인물'중 하나라고 손꼽을 정도이며 카츠라조차 차라리 진선조인게 다행이다.라고 말했을 정도의 인물.

     

    고통을 느끼지 못하는 건지 아니면 단순히 정신력이 강한 건지 대부분의 공격은 그에게는 치명타가 아니다 라고 생각될 정도로 쉽게 일어선다. 하지만 세계관 최강자에 비한다고 하나 평소에는 힘을 숨기는 탓일련지 잘 다치는 편. 뼈가 부러지는 건 가벼운 상처로 느껴질 정도로 복부가 뚫린다던가 하는 경우가 대다수. 가장 큰 상처는 허리 절반이 뜯겼던 상처로 거의 활동을 하지 못할 것이다.라고 예상되었던 것과 다르게 1달 만에 일어나 2달 만에 다 나았다는 속설까지 있다. 이 정도면 인간이 아닌데??

     

    힘으로는 긴토키와 지지 않는다. 어렸을 때 긴토키를 곧잘 업고 뛰었던 적이 많았으며 현시점이 되어서도 제 동생을 업고 다니는 편. 자신이 타고 다니는 자동차가 고장 났다고 한 손으로 훌쩍 들어 밑면을 본 적도 있을 정도. 힘을 테스트할 이유가 없다며 자신은 약하다고 하지만 막상 긴토키가 얼굴이 붉어지면서까지 힘을 주었으나 팔씨름에 이긴 적이 없다. 

     

    주 특기는 누군가를 하늘로 집어던지기(?). 공중으로 끌어올려주는 역할을 대부분 하는 편이지만 그렇다고 하늘에서 공격을 못하는 것은 아니다. 긴토키가 하늘에서 자세를 바꾸고 공격을 한다던가 하는 건 대부분 코우지에게 배운 것으로 코우지 본인도 능숙하게 하는 편. 단순히 그 스스로가 하는 것보다 주변을 돋보이게 해주는 역할을 주로 하는 경우가 많다.

     

    불살 주의는 절대적으로 아니다. 제 주변에게 피해가 가는 상대라면 반드시 죽이는 편이며 제게 이익이 가면 어느 정도 살려두다 죽이는 경우도 많다. 제 주변 인물이 아니라면 딱히 목숨의 중요성을 느끼지 않는 듯하다. 죄책감을 느끼는 장면이라고는 단순히 가족 또는 제가 아끼는 이가 제가 죽이지 않았던 이로 인해 다쳤을 때 느끼는 정도. 적들로 만나는 대부분을 섬멸하는 편으로 의미 없이 사람을 죽이는 일을 어느 정도 삼가고 있는 긴토키와 다르게 고문과 어느 정도의 살인에는 망설임이 없는 편이다. 

     

     

     

     

     

     

     

    5. 전투 스타일


    아류.라고 치기는 어려운 검법. 어딘가의 검법이라는 것은 알 수 있지만 변수도 많고 아류 같은 느낌도 조금 있다 보니 의견이 여러 가지로 나뉘고 있다. 그 스스로 유파를 밝힌 적이 없어 단순히 아류라고 부르고 있다. 

     

    오다치(150cm 이상의 장검)를 사용하고 있으나 검을 뽑는 경우는 전투뿐으로 가벼운 싸움이나 대련이라면 검집이 씌워진 채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그 스스로가 말하기를 잘 못하다 그대로 베어버릴 것 같다고는 하나 다른 이유가 있다고 생각된다. [각주:27]

     

     

    검 말고는 품 안에 단도와 총을 주로 사용하는 편이다. 한동안 총을 사용했던 기간이 따로 있었을 정도로 총에 익숙해져 있다. 총알을 총으로 쏘아 튕겨낼 정도의 정확한 적중률을 지니고 있으며 총으로 몰아넣은 다음 단도로 정리하는 경우도 있다. 사실상 무기를 정하라면 정할 수 있어 보이지는 않는다. 손에 들린 게 무엇이든 무기가 되는 타입이며 다루지 못하는 무기가 딱히 없다고 단정을 내리는 편이 더 빠를 것이다. 석장을 쓰는 것은 물론이고 톤파, 철선에 이르러 짓테와 나기나타까지. 실생활에서는 도끼까지 무기로 쓰는 걸로 보아 한계가 없는 걸로 생각된다. 

     

     

     

     

    6. 인간관계


    인간관계를 들자면 크게 나쁜 편도 좋은 편도 아니라고 생각해봐야 할 것이다. 나쁘다고 보기에는 진선조는 물론이고 카부키쵸와 막부, 천도중까지 아는 사람들이 있을 정도로 두루두루 아는 편이며 사이도 크게 나쁘지 않다고 봐도 좋다. 카부키쵸의 대부분과 친하지는 않지만 이름을 들으면 '아 그 형님?' 정도의 반응이 돌아오는 걸로 보아 어느 정도의 인지도는 있다고 보인다. 하지만 대부분이 긴토키의 형이라고도 기억하는 경우가 많아 긴토키의 영향도 있다고 생각해봐야 할 것이다. 

     

    또한 좋다고 생각하기에는 조금 두리뭉실한 느낌도 있다. 애초에 행동 범위가 정해져서일까. 긴토키의 형이라고 하면 대부분 알아듣는 방면 코우지.라는 이름을 들으면 모르는 사람이 대다수. 진선조 내에서도 코우지의 이름을 들으면 좋은 사람이지만 조금 이상한 사람. 책임감이 있지만 잘 모르겠는 사람이라는 평가가 많을 정도다. 가까운 사람들이 이런 평가를 내리니 그 외에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할지 예상이 가능 정도이다. 

     

    6-1. 연애


    사카타 코우지와 히지카타 토시로.

     

    그 둘의 관계를 무엇이라 정의를 내릴 수 있을까. 짝사랑이냐 하면 예전에는 그랬다고 치더라도 현재는 아니라고 확증할 수 있으니 정의를 내릴 수 없다. 그렇다고 애인이냐 하면 서로가 서로를 1순위로 둘 수 없음을 알기에 그렇게 정의하기도 애매하다. 단지 그들의 정의를 내릴 수 있다면 각자의 소중한 것이 안전하다는 가정하에 서로에게 모든 것을 바칠 수 있는 것은 서로라는 것이다.

     

    그들이 처음 만난 계기는 코우지가 부슈에 강을 타고 흘러내려온 것을 구해준 일부터였다. 전쟁 이후 그의 스승인 쇼요와 함께 떠밀려 온 것을 처음 발견한 것이 히지카타 토시로로 만약 그가 없었다면 어디로 흘러갔을지는 알 수 없는 일이었다. 전쟁으로 인한 부상이 아직은 남아있던 그와 그의 스승은 히지카타 토시로의 소개로 곤도 이사오가 이끌고 있는 그의 도장에서 지내게 되었고 곧 그를 따라 같이 에도로 올라가게 된다. 그의 스승은 어쩔 수 없이 부슈에 남게 되었다. 그를 알아볼 사람이 있다는 위험성을 지녔으니 어쩔 수 없던 일이었다.

     

    히지카타 토시로를 처음 봤을 때 느낀 점은 사실 그저 평범한 사람이라는 것이었다. 머리를 길렀다고 하나 저도 기르고 있는 모양새였고 그저 제가 보기에는 시골 한 구석에서 자란 도장을 다니는 소년. 정도로 가볍게 느꼈기에 그에게 관심을 크게 가지지 않았다. 단순히 저를 돌봐준 고마운 사람이라는 것과 미츠바라는 여인을 짝사랑하고 있는 남성 정도였으니 그의 첫인상이라 할 정도의 무언가는 없다고 봐야 했다. 

     

    하지만 히지카타 토시로가 느낀 점은 조금 달랐다. 

     

    히지카타 토시로는 처음 부슈에서 코우지를 봤을 때 이상한 사람이라 느꼈다. 대부분이 사용하는 검과는 다른 장검과 어딘가 구르고 온 듯한 피 냄새가 짙게 밴 옷차람. 무언가 싸해 보이는 분위기까지. 전쟁터에서 온 건가 하는 의심이 드는 사람이었으나 한창 위험한 시대이니 의심은 들지언정 쫒아낼 수는 없다고 생각했다. 게다가 그를 소개받은 곤도 이사오가 보자마자 도장으로 바로 데리고 온 바람에 결국 같이 지내게 되었으니 코우지와 어쩔 수 없이 친해져야 했던 것도 있다고 생각할 정도였다. 심지어 그때의 히지카타는 오키타 미츠바를 짝사랑하고 있던 시점이었으니 코우지와 연인이 된다는 미래는 더더욱 가정할 수 없었던 노릇이었고.

     

    이런 두 사람이 인연을 맺어 연인이 된다는 건 아무도 상상하지 못했던 미래였다. 인연의 시작이 되었던 히지카타가 먼저 반한다는 그 사실까지도.

     

    히지카타 토시로가 그를 언제부터 어떻게 미츠바를 포기하고 그를 좋아하게 되었는지는 확실히 단언할 수 없다. 히지카타 그 스스로 확언할 수 없을 것이다. 짐작을 하자면 그의 검 실력에 반하게 된 것은 아닐까 추측하지만 자세한 건 확실하게 알 수 있는 방법이 없는 것이다. 단지 아는 것은 부슈에서 에도로 올라가던 짧고도 긴 기간 동안 히지카타 토시로는 그에게 반했다는 것이다. 

     

    그가 그에게 진심으로 사랑한다 라고 느꼈던 것은 코우지가 싸우는 모습을 보았을 때로 그때 느낀 감정이 '강한 사람도 있구나, 검을 다루는 모습이 우아할 수 있구나'였는데 그 순간 자신도 모르게 그에게 빠져 들었으며 그 이후 계속 압도적으로 적들을 베고 물리치는 모습을 보면서 싸우는 모습에서 '자신이 저렇게까지 위기를 헤쳐나갈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고 자신이 그를 사랑한다는 것을 부정하려야 부정할 수 없게 되어 더 빠져들어 사랑을 인정했다는 것.

     

    그렇게 시간이 흘러 그들이 진선조가 되고 그 둘이 같은 부장 자리에 올랐을 무렵 그들의 관계는 정의되었다. 코우지를 짝사랑하는 히지카타와 그런 그를 이해하지 못하는 코우지라는 관계로. 사랑이란 단어가 이해는 하지만 받아본 적이 크게 없었던 코우지는 자신을 사랑하는 히지카타를 이해할 수 없었고 그들의 관계는 히지카타의 외사랑이라는 것으로 정리된 채 시간만을 지내고 있었다. 그 이후 이 관계가 연인이란 이름으로 바뀌기까지 6년이라는 시간이 흘러야 했다. 

     

    그들이 연인이라는 관계로 묶이게 된 것은 긴토키의 힘이 컸다. 긴토키는 코우지가 그 누구도 만나지 않고 저만을 바라볼 것을 알고 있으나 형이 나중에 가서 후회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고 히지카타가 코우지에게 반해있는 것을 알고 히지카타와 코우지를 성사시켜준 것이다. 물론 연인이라는 이름으로 바뀌었다고 해도 크게 변하게 된 것은 없다. 코우지는 히지카타가 저를 좋아하는 것을 알지만 사랑이라는 감정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과 아직 제게 1순위는 긴토키였기에 긴토키를 우선적으로 더 생각하고 있다. 단지 다른 이들보다는 조금 더 앞서 생각해주는 편이며 긴토키를 제외하고 유일하게 제 집에 들어올 수 있게 되었다.(막상 긴토키는 형의 집에 올 생각을 아예 하지 않고 있다.) 

     

    주변에서는 연인 관계인 것을 되려 모를 정도로 싸우는 횟수도 장난도 스킨십도 예전에 이어오던 것과 별반 다를 게 없을 정도이다. 단순히 다른 게 있다면 예전에 스킨십이 가볍게 어깨동무하는 식이였다면 지금은 손을 잡는다던가 어깨동무를 해도 전처럼 손을 올리는 정도가 아닌 기대는 정도라는 게 다르면 다를 것이다.(유일하게 둔영에서 알아차린 사람이 있다면 소고 정도.)

     

    그러다 긴토키를 만나고 시간이 흘렀을 무렵 진선조에 이상한 일이 생겼다. 히지카타 토시로가 갑자기 이상한 검에 먹혀 '톳시'라는 인격체가 되어버린 것. 그 이후 히지카타는 진선조에서 쫓겨나게 되었고 코우지는 이상해진 히지카타를 쫒아낸 진선조가 이상해 저 혼자 조사하고 있었을 무렵. 진선조에 반란이 일어났다. 기차 안에서 일어나버린 반란에 코우지도 당황했지만 그 뒤에 타카스기가 있다는 걸 알아버리고는 히지카타를 홀로 둔 채 혼자 기차로 달려가기 시작했다. 그러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아직 '톳시'의 모습을 한 히지카타를 데리고 긴토키가 왔음에 안도의 한숨을 내쉰다. 왠지 모를 불안한 마음에 두고 왔으나 자꾸만 생각났던 지라 그를 데리고 온 긴토키에게 고마운 마음까지 가진다. 그러던 중 그가 드디어 왜 그런 불안한 마음을 가졌는지 알게 된다. '톳시'가 검을 뽑아 들고 결국 히지카타로 돌아오는 것을 보며 그가 가진 수줍지만 한편으로는 뒤돌아 보지 않는 강인한 마음에 저도 이끌려버렸다는 것을. 그제야 코우지도 히지카타를 사랑하는 마음을 자각하게 된다.

     

    드디어 온전히 연인이 된 것이다.  

     

    그 이후 그들이 연인이 되어 평범하고도 조금은 다른 연인과는 다른 나날을 이어가고 있었다. 하지만 행복과 불행은 순환하는 것이라고 누군가 말했던가. 그들에게도 불행은 찾아오고 만다. 진선조와 미마와리구미가 부딪힌 이후 코우지는 윗선의 명령이라는 함정에 빠져 나락에 잡혀가게 되고 히지카타는 그것을 알지 못한 채 기다림을 격게 된다. 

     

     

    6-2. 일반 관계


    * 일반 관계 칸의 접힌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6-2-1. 해결사


    사카타 긴토키 : 그 스스로는 미안하다고 생각한다. 어렸을 때 지켜줘야 했으나 강제로 헤어져 전쟁터에 내버려 뒀다는 것에 아직도 죄책감이 있으며 계속 책임져야 하는 동생이라고 보는 편이다. 하지만 긴토키는 그것을 짜증 내는 편이다. 사실 좋지만 매번 볼 때마다 희생하고 혼자 구르는 게 마음에 들지 않아 하는 편이며 전쟁의 마지막 당시 쇼요 사망 후에 헤어졌다가 갑자기 진선조라는 막부에 소속되어있는 것에 저도 모르게 기분 나빠하고 있다. 물론 그래도 속으로는 좋아하는 형이며 코우지가 자꾸 스스로 희생하는 것에 불만이 쌓여있다.

     

     

    6-2-2. 진선조


    곤도 이사오 : 의지되는 형이자 자신의 부하지만 스승으로 따른다. 과거에는 자신이 구해줬지만 강함과 정신적인 면에서는 훨씬 대단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매번 혼자 하려는 부분에서 불만인 편이지만 차츰 나아지는 모습에 그나마 안심하고 있다. 

     

    오키타 소고 : 실력 좋고 성격 맞는 좋은 형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가끔가다 의심스러운 행동을 할 때도 있지만 그 행동이 진선조에게 해가 되지 않을 걸 알기에 믿는다. 저를 친동생처럼 대하는 모습에 자주 기대기도 하고 어리광 부리기도 하며 종종 잘 코우지에게 무심하게 대하는 긴토키에게 짜증을 내기도 한다. 

     

     

     

    6-2-3. 양이 지사(서당즈&일반 양이조)


    요시다 쇼요 : 소중한 제자. 알려주지 못한 것이 많아 미안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떠나갈 때 되려 책임감을 지워준 것인가 하는 생각에 죄책감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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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신의 피 때문에 힘들게 되어버려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다. 서당 때 조금이라도 괜찮아지길 바라면서 피를 계속 주었던 사람(아르타나가 인간에게는 안 좋지만 아르타나가 빠지면서 되려 죽어가 피를 토하는 것에 주는 게 제일 좋았다.) 앞으로 제가 책임져야 할 사람이라 생각 중이다. 코우지를 마음속으로 아들이라 생각하고 있다.

     

    카츠라 코타로 : 살가우나 무서운 형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어느샌가 진선조에 있었는지 알 수는 없지만 자신이 낭사조를 감시할 때부터 있었던 것에 많은 궁금증을 가지고 있음. 차라리 양이지사가 아니라 진선조라 다행이라 생각하고 있다. 

     

    타카스기 신스케 : 마저 증오하지 못하는 형.

     

     

    6-2-4. 견회조&장군성&어정번중


    사사키 이사부로 : 아는 동생. 가문이 멸문당했다는 이야기에 죽은 줄 알고 있다 만나서 놀랐지만 바뀌어 버린 성격과 외모에 조금은 경계한다. 가문을 다시 세우길 바라지만 이 정부가 좋지만은 않아 그대로 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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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렸을 무렵 자신과 형제와 같이 지냈으며 이 나라가 부강해지기를 서로 노력하자는 약속을 했다. 코우가 죽은 줄 알고 혼자 노력을 했지만 결국 천도중에 의해 좌지우지되는 이 나라를 새로 다 뒤엎자고 결심하고 행동하다 코우지를 만나 천천히 생각이 바뀌어지고 있다. 

     

     

     

     

     

     

    6-2-5. 나락


    우츠로 : 흥미로운 무언가. 기억이 제거된 뒤 새롭게 생긴 인격에 흥미를 느낌. 점차 야토와 닮아가는 점에 계속 지켜보는 중이며 이후 자신을 속이고 있는 점을 알고 있지만 지켜보고 있다. 

     

     

    6-2-6. 다른 사람들


    스쿠오토 하신(父) : 온전한 첫째 아들. 웃음소리가 예쁜 녀석이라 생각하고 있다. 친 자식이 아닌 아내가 강간당해 낳은 아이임에도 불구하고 제 성을 주고 제 자식처럼 길렀을 정도로 성격이 좋은 사람이며 코우지를 완전한 제 자식이라 생각하고 있다. 마지막에 가서는 코우지와 긴토키를 지키기 위해 희생한다. 

     

    스쿠오토 이카나(母) : 눈에 띄지 않았으면 하는 자식. 코우지의 잘못이 아니라는 건 알지만 볼 때마다 강간당했던 기억이 떠올라 보기 싫어한다. 저도 모르게 저주를 내리게 될까 봐. 결국 마지막에 가서 저주를 내리게 된다. 

     

     

     

     

    7. 생애


    목표 긴토키가 웃으면서 부담 없는 모습으로 살아가는 것.
    (무조건 혼자 해결하지 않고 누군가에게 편히 기대면서 다 같이 하려는 모습을 보이게 하는 것.)
    연표 요약. 코우지 탄생 - 긴토키 탄생(코우지 5살) - 가문 멸문 * 나락에 잡힘(시니도코로라는 인격 생성.) * 훈련 (코우지 13살) -  양이 전쟁 시작(14살) - 죽어가던중 아르타나피 먹음(주마등 격으면서 원래 인격 돌아옴 & 나락 탈주) * 쇼요탄생(16살) - 긴토키 만남(16살) - 몇 개월 뒤 쇼요만남(16살) - 쇼요와 서당차림(17살) - 2년후 코우지 19살무렵 쇼요잡힘. 양이전쟁 참가 - 5년후 양이전쟁 종료(쇼요와 코우지 부슈로 이동) - 부슈에서 2년정도 있다가 에도로 이동. - (원작 7년전)에도 도착후 낭사조결성-1년후 진선조 결성후 부장으로 직위받음 - 6년동안 진선조에 머무름.
    미래 연표 요약 긴토키 만남 - 동란 이후 히지카타와 연애 - 작성중 - 바라라키 이후 나락에 잡혀감 - 나락에서 우츠로와 대면. 쇼요가 결국 우츠로에게 살해된 것을 알게된 후 '시니도코로' 깨어남 - 장군암살편 당시 히지카타와 대립 - 이후 안녕진선조편에서 다시 히지카타&긴토키와 대립하지만 긴토키의 위험으로 코우지로 잠시 코우지의 인격이 돌아오게됨. 같이 탈출하려 하지만 이사부로의 위험에 대신 희생. 바다로 추락 - 추락한 코우지를 우츠로가 주움- 깨어났을때는 다시 '시니도코로' 인격이 되어있었음 - 낙양으로 이동- 낙양에서 나락 탈출 후 긴토키와 합류해 우츠로 대적 - 우츠로 척살 실패후 지구로 돌아옴(코우지 인격 돌아옴. 시니도코로 스스로 사라짐.) - 은빛영혼으로 우츠로 사망 이후 실종 - 2년후 터미널에서 홀연히 쇼요 살림- 주술로 터미널을 옮긴뒤 긴토키에게 봉인되어있던 기억 돌려주며 스쿠오토 가문 돌려줌 -  이후 사망(긴토키에게 살해 or 자연사) - 원래 본체인 '스쿠오토'로 돌아감 - 긴토키와 히지카타에게 돌아옴   

    * 이 나이 기준은 제 드림의 설정일 뿐 공식은 아닙니다. 

     

     

    7-1. 과거


    * 많은 양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사실상. 그의 과거는 암울하다.라고 정의를 내려야 할 것이다.

     

     

    그는 순수한 지구인이 아니다. 사실 우주를 떠 돌아다니던 야토가 비행기 고장으로 잠시 수리를 하러 내려왔다가 본성에 먹혀 그의 어머니를 강제로 임신시키고는[각주:28] 그냥 우주로 돌아가버린 일로 인해 태어나버린 야토 혼혈이다. 그의 어머니는 이미 결혼을 한 상태였기에 강간을 당했다는 사실을 견디지 못하고 그를 배척하고 버리려고 했었으나, 다행히 선하고 배려심 많은 그의 남편이 아이를 제 아이로 삼아 이름을 붙여주며 키웠다. 물론 그때만 해도 천인이라는 개념이 없었기에 다른 사람들처럼 생각하고 키웠으나 햇빛에 약한 데다 이상하게 힘이 강해 그의 가문에서는 아버지를 제외하고 그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없었다.[각주:29]

     

     

    그렇게 아버지를 제외한 자신을 배척하는 가문에서 살던 그에게 뜻밖에 행운이 찾아왔다. 동생이 태어난 것이다. 아직 어린 긴토키지만 같은 배에서 태어난 형을 알아보는 건지 코우지를 볼 때마다 울음을 그치며 방긋 웃는 바람에 그의 어머니는 코우지를 탐탁지 않아하면서도 긴토키와 같이 둘 수밖에 없었고 긴토키와 코우지가 같이 있는 모습을 보면서 점차 코우지에 대해 생각이 바뀌게 된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행운이 왔으면 불행도 온다는 말이 괜히 있는 것이 아니었다.

     

     

    코우지가 13살이 되었을 연도의 초입 무렵(긴토키 8살). 그 유명한 네오 암스트롱 사이클론 제트 암스트롱 포가 에도성 천수각을 날려버리자 사다사다가 정권을 잡은 막부는 모든 일본인에게 당장 항복하라 명한다. 그 사건으로 아버지가 막부에 대항했으나 나락에 의해 가문을 멸족당하는 사건이 일어나게 되고, 그 사건으로 가문은 멸문,코우지는 조금의 돈과 유품, 가족사진을 챙겨 긴토키만을 데리고 도망가게 된다. 몇날 며칠을 도망갔지만 이유를 알 수 없을 정도로 끈질기게 쫒아오는 나락에 절벽끝으로 몰린 코우지는 이를 악물고 긴토키를 끌어안고는 절벽으로 추락한다. 야토 혼혈이었던 코우지는 다행히 멀쩡했지만 인간이였던 긴토키가 무사하기란 어려웠던 걸까. 긴토키는 기억을 잃어버리게 되었고  아무리 노력을 해도 기본 상식조차 기억하지 못한채로 아직 저를 찾고 있는 나락에 도피하다 결국 겨울이 다가오는 무렵 긴토키에게 유품과 돈, 검을 모두 맡긴 뒤 홀로 도망치게 한 뒤 나락에 잡히게 된다.

     

    나락에 잡혀왔을 때 코우지의 눈빛을 본 우츠로가 세뇌시켜 훈련을 받게 했고 세뇌를 당하며 모든 기억을 잊어버린다. 시니도코로라는 이름을 받게 된 그는 나락에 의한 명령으로 천인과의 전쟁을 준비하던 이들을 하나하나 암살한다. 그렇게 몇 가문을 몰살시켰을까. 하필이면 우츠로와 같이 임무를 하던 날 사무라이 중 강한 자와 붙게 되고 죽음 직전까지 가게 되었다. 이를 본 우츠로가 자신과 같은 이를 만들 수 있나 싶어하며 실험 삼아 자신의 피를 먹여봤으나 [각주:30] 실험을 처음 하는 터였던지라 너무 많이 먹게 되었고 되려 부작용으로 상처가 낫지 못하고 죽어가자 우츠로는 실험에 실패해 죽은 줄 알고 그냥 가버린다. 하지만 전화위복이란 말이 여기서 쓰이는 걸까 코우지는 죽어가는 와중 주마등으로 잊어버렸던 기억을 찾게 되고 상처도 모두 낫게 된다.

     

    그러나 우츠로의 피가 너무 많이 제 몸에 들어와 버린 탓에 피의 40%가 이미 우츠로의 피로 바뀌어 원래의 피와 계속 충돌하게 되었고 그 과정에서 장기가 부서지고 나아지는 과정을 계속 반복하게 된다. 그로 인해 살아가는 내내 죽은 피를 토해내야 하고 장기가 재생되는 고통을 느끼게 되었지만 코우지는 그것보다는 일단 나락에서 벗어날 수 있음에 기뻐하며 나락에서 벗어나 긴토키를 수소문 끝에 찾게 된다. 다행히 긴토키는 전쟁터에서도 다행히 살아남아 있었고 그 이후 둘이 같이 전쟁터를 전전하며 돌아다니게 된다. 그러던 중 반년 정도가 지났을까. 그들의 앞에 나타난 것은 우츠로와 모습이 동일한 쇼요였다.  코우지가 배고픈 긴토키를 위해 시체들 사이에서 주먹밥을 찾아 건네주고 다른 음식이 없나 찾으러 갔을 무렵 쇼요가 긴토키 앞에 나타나 같이 가지 않겠냐고 한다. 긴토키는 가겠다고 했으나 코우지가 돌아와 반발하게 되고 쇼요가 전쟁터에서 이렇게 쭉 살 수는 없지 않냐는 말에 인상을 찡그리며 따라가게 된다. 

     

    이때 쇼요가 가면서 "여러분의 이름은 뭔가요"라고 묻지만 긴토키는 형은 언제나 이름을 부르지 않고 동생이라 불렀다고 하였고 쇼요가 코우지에게 묻자 코우지는 이름이 없으니 지어달라 한다.  쇼요는 그 모습에 성은 사카타로 통일. 코우지는 붉은 노을이 지고 있어 코우지(붉은 노을), 긴토키는 달이 뜨고 있으니 긴토키(은빛 시간)이라 지어준다. [각주:31]

     

    쇼카손주쿠(송하촌순)에 같이 살게 된 코우지는 긴토키를 챙기면서도 쇼요를 계속 의심한다. 우츠로와 심히 닮은 것에,  쇼요 스스로가 우츠로가 자신임을 인정하였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그도 잠시 아르타나의 피로 인해 파괴되고 재생되는 몸 때문인지 자꾸만 토해내는 피를 긴토키에게 들켜하기 싫어하자 쇼요가 그를 도와준다. 거부하고는 싶지만 확실히 그의 도움을 받을 때마다 반발하는 횟수가 줄어들었고 피를 토하는 횟수 또한 줄어들게 되자 치료를 거부할 수가 없게 되었고 이후 그의 치료를 꾸준히 받게 되면서 경계는 줄어들게 되었으며 자신의 유일하게 소중한 사람인 긴토키가 전쟁터에서 항상 경계심 있고 날카로웠던 것과는 다르게 느슨하고 누군가와 대화하면서 친하게 지내는 모습과, 저를 형, 오빠라고 부르는 애들에 모습에 저 스스로도 경계한다 하지만 결국 느슨하게 지내게 된다. 

     

    그렇게 시간이 흘렀을 무렵. 서당에서 안정을 찾아가고 있을 때 막부에 의해 쇼요가 잡혀가게 된다. 나락에 잡힐까 무서워 서당에 숨었어 바라본 모습에 코우지는 새삼 깨닫게 된다. 쇼요가 우츠로와 다르다는 걸. 제자들 앞에서 칼부림도 없이 그저 잡혀가는 쇼요의 모습에 그제야 코우지는 쇼요가 우츠로랑 다르다는 걸 알았지만 옆에 있던 오보로 때문에 잡지 못하고 한구석에 숨어 멍하니 쳐다보게 된다. 불이 난 서당은 이미 무너져버렸고 집도 그렇다고 쉴 곳도 없게 되어버린 곳에 남은 이들은 별로 없었지만 코우지는 그것이 중요한 게 아니었다. 쇼요가 잡혀가는 것을 제가 잡혀갈까 외면한 것과, 그런 쇼요가 사라지자 긴토키가 무너지는 모습에 죄책감이 들었고, 결국 긴토키가 아니면 움직이지 않던 코우지가 쇼요를 구하기 위해 양이전쟁에 참가하게 된다.

     

    전쟁이라는 이면 탓일까. 그가 배웠던 전투 방법은 나락에서 배웠던 살인 방법과 그것에 고정되어 있는 전투술에 쇼요가 결국 고치지 못하고 검술을 더 보완해 준 방법에만 더 익숙해져 있어 부대에 속하지 못하고 결국 일인 부대로 다니게 된다. 처음에는 긴토키와 타카스기, 카츠라가 반발했으나 그와 같이 부대였던 이들이 그의 강함에 되려 기대게 되면서 누굴 지키면서 싸운다는 것을 긴토키와 단 둘이었던 것을 제외하고는 아예 없었던 터라 결국 제 스스로가 혼자 다니겠다고 선언하면서 혼자 싸우게 되었고 나중에는 하도 잔인하게 죽여 살행귀라는 이명이 붙게 된다. 사실 혼자 싸우게 된 것은 그에게는 행운이었다고 그는 생각한다. 전쟁 중이다 보니 죽을 수도 있는 게 사실이요, 인원수가 많은 천인에 비해 적은 사무라이들이 밀리게 되는 것은 당연지사였다. 그나마 코우지는 제 목숨이 쉽게 죽지 않는 데다가 죽더라도 아르타나의 힘으로 죽지 않는 몸이니 혼자 다니면 그 누구도 부활을 보지 않는다는 것에 만족하고 전쟁터를 휩쓸게 된다. 

     

    그렇게 전투가 이어가던 날이었다. 사카모토가 손목을 다치게 되는 일이 발생하게 된다. 그로 인해 사카모토는 전투에서 빠지게 되고 결국 그의 꿈대로 우주로 나가기 위해 제 마을로 돌아가게 된다. 그때 코우지는 사카모토에게 제안을 하나 한다. 네 손목을 고쳐줄 테니 나중에 제 소원을 하나 정도 들어줄 수 있냐는 제안이었다. 사카모토는 처음에는 반신반의하지만 결국 제 손목을 고치게 되고 코우지는 사카모토에게 비밀이라면서 흉터는 남지만 인대는 어느 정도 쓸 수 있을 정도로 치유를 해준다. [각주:32] 그렇게 사카모토는 우주로 떠나게 되고 이후 전쟁의 막바지가 다다르게 된다. 

     

    전투 중 아무리 싸워도 끝이 안 보이게 될 무렵 긴토키의 돌격 부대 중 한 명이 저를 찾아와 타카스기와 카츠라가 잡혀갔으며 긴토키가 그쪽으로 향하고 있다는 말에 그 자리를 박차고 달려 나갔지만 눈앞에 보이는 건 긴토키가 쇼요의 목을 치려 검을 들었을 무렵이었다. 코우지는 그 모습을 보자마자 긴토키의 검을 멈추기에는 늦었다는 걸 알고 제가 낼 수 있던 최대한의 속도로 쇼요에게 다가갔으나, 결국 긴토키의 검은 쇼요의 목을 베기에 이른다.

     

    그 후 쇼요의 목만 돌려받게 되어 그 목을 묻게 되었지만 그 기점으로 4명은 모두 헤어지는 계기가 되었다. 긴토키와 타카스기, 카츠라는 각자의 방향으로 코우지는 무덤의 남게 되었던 것이다. 그 후 무덤에서 넋이 나간 채로 시간을 보내고 있던 코우지는 이게 끝은 아닐 거라고, 쇼요 스스로가 약속했으니 그는 죽지 않을 것이라며 결국 무덤을 파헤쳐 쇼요의 목을 끄집어 내고는 제게 남아있는 아르타나를 그 목에 쏟아붓기 시작한다.

     

    얼마의 시간이 지났는지 알 수 없을 무렵. 그의 노력이 통한 것일까. 죽었다고 생각되었던 목에서 어느 순간 숨이 돌아오더니 몸이 생겨나며 결국 쇼요가 부활한다. 쇼요는 코우지와의 약속을 잊지 않고 결국 그[각주:33]에게 졌지만 코우지가 저를 살릴 것이라 믿었던 것[각주:34]. 그 믿음으로 죽기 직전 몸의 있는 아르타나를 정확히 절반으로 나눠 머리와 심장 두 군데로 나눠 놓았고, 그 믿음을 실천한 코우지로 인해 살아난 것이었다. 

     

    하지만 쇼요를 살리기 위해 코우지가 쏟은 피의 양은 대단했고 쇼요가 부활했을 당시 상태는 이미 악화되어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있었다. 그 이후 쇼요는 코우지를 치료해 주고 쉴 수 있는 곳을 찾기 위해 떠돌아다녔지만 부활한 지 얼마 안 된 쇼요조차도 상태가 안 좋기는 똑같았다. 결국 둘 모두 상태가 좋아지지는 않아 떠돌아다니다 강을 건너던 중 물살에 휘말려 정신을 잃고 만다.

     

    정신을 차린 곳은 곤도의 도장이었다. 생각보다 떠돌아다닌 장소가 넓었던 것과 일부러 전쟁터에서 멀어지려 했던 탓인지 부슈까지 오게 된 것도 놀랐지만 자신들을 넉살 좋게 받아준 곤도 덕분에 도장에서 지내게 된다. 전쟁터에 오래 있던 탓인지 자꾸만 주변을 경계하는 탓에 처음에는 적응하지 못했다가 저와 같은 상황이었던 히지카타와 같이 지내게 되면서 천천히 변하게 되었다. 같은 동질감을 느껴서인지 제 감정을 좀 더 표현하기 쉬었으며 아직 과거에 머무르고 있는 저와는 다르게 앞으로 나아가려는 모습이 제 등 뒤를 밀어주는 것만 같게 느껴져 그를 동생같이 생각하게 된다. 그러다 소고와 미츠바, 곤도까지 점차 친해지게 되고 상처가 나아감에 따라 결국 에도에 같이 올라간다고 결심하며 쇼요에게 이를 말하고는 '이 부슈에서 모습을 숨기면서 절대 나락에게 들키지 않고 살아달라 나락이 오면 다 죽이고 절대 따라가지 말아 달라'라고 부탁하자 쇼요도 알겠다고 하며 남을 지키는 검술을 알려준다. 그가 이제야 남을 지키는 검을 알려주는 이유를 묻자 쇼요는 코우지가 남을 지키기 위해서는 앞으로 나아가려는 마음이 있어야 했다며 그래서 알려주지 못했다고 말한다. 그에 코우지는 그제야 남을 지키는 방법을 알게 되고 도장 인원들과 같이 에도로 향하게 되었고 결국 진선조가 된다.  (훗날 이야기지만 히지카타는 올라오면서 발생한 일 때문인가. 이때 쯤 되려 코우지에게 반하지 않았나 한다.) 

     

    그러나 진선조가 되어서인가, 제가 진선조에 있다는 정보가 막부를 통해 나락에 넘어가게 되었고 3년 동안 어디에 있었는지와 쇼요의 행방에 대해 추궁당하게 되지만 곤도와 전에 이미 입을 맞춘 터라 쇼요가 죽었으며 진선조는 에도에서 만났다고 거짓말을 하게 된다. 하지만 나락에게 들켰던 탓인지 진선조일과는 다르게 나락의 임무도 같이 하게 되었으며 매일은 아니지만 나락의 지명을 받고 처리하는 일과 나락에 직접 찾아가는 일도 늘어나게 되었다. 어느 정도 안정이 되었을 무렵 그전부터 찾고 있던 긴토키의 행방이 카부키쵸에서 발견되었다는 걸을 알게 되지만 제가 나락에게 이미 들킨 탓인지 긴토키에게는 제가 다가가지 않고 우연찮게라도 만날 날을 고심하고 있다. 

     

    7-2. 현재


    긴토키를 만나게 되서인가. 다시금 생활 패턴이 긴토키를 중심으로 돌아가게 되었다. 코우지에게는 아직 5살 어린 긴토키가 마냥 어린애처럼 느껴졌고 사실상 긴토키는 코우지에게 지켜야 할 동생으로만 느껴진다. 긴토키또한 코우지가 어린 동생이며 지켜야 할 아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을 알고 있지만 그걸 고쳐주려 해 봤자 어린애가 말하는 것으로 들을 것을 알기 때문에 말하지 않고 있다. 그저 형이 이걸로 안정을 느꼈으면 하는 것뿐이다.

     

    8. 작중 행적


    8-1. ~쇼군 축제 직전 편


    코우지가 긴토키를 직접적으로 보게 되는 시점은 긴토키가 진선조에 쫓기고 있던 시점이였다. 히지카타와 소고가 출동한 시점에 코우지까지 출동하는 건 비효율적이라 판단되어 코우지는 주변을 홀로 순찰한다. 그러던 중 건물에서 폭탄이 터지는 소리가 나 고개를 들고 보니 건물 위 긴토키가 폭탄을 하늘로 던지고선 옆 홍보용 현수막에 매달려 있는 걸 보고 그래도 잘 지내고 있구나 라며 그의 모습을 확인 하게 된다. 그 이후 직접적으로 만들 생각을 하지 못한 채 시간이 흘러가던중 곤도가 긴토키에게 맞고 온 사건으로 인해 긴토키와 직접적으로 만나게 된다.

     

     

     

    8-2. 쇼군축제 편


    쇼군축제로 인해 진선조 부장인 히지카타와 코우지 모두 쇼군 호위로 들어가야 하지만 코우지는 차라리 축제순찰을 하고 말지 쇼군의 호위는 하지 않겠다고 한다. 히지카타가 반발하지만 마츠다이라가 왠일로 코우지만을 따로 빼줘서 쇼군의 호위가 아닌 축제순찰 담당으로 빠지게 된다. 

     

    축제 전, 순찰(이라 쓰고 땡땡이라 읽는다) 중 타카스기와 만나며 되며 사고는 치지 말라 가볍게 경고를 내리지만 타카스기는 그런 코우지를 보며 되려 비웃는다. 일그러진 얼굴로 마지막의 그 모습은 어디다 버리고 온 것이냐며 동생처럼 이빨빠진 검이 되어버린거냐 이를 갈지만 코우지는 그런 타카스기를 보다 그저 스쳐 지나갈 뿐이였다.

     

    그렇게 축제 당일. 결국 사건은 터져버리고 말았고 원작대로 수습이 된다. 

     

    단지. 긴토키에게 검을 겨룬 타카스기에게 한가지의 묘한 편지 한통이 전해졌을 뿐이였다. 

     

     

     

    8-3. 기억상실 편


    언제나와 같이 순찰을 하던 중 들린 소식은 긴토키가 기억을 잃었으며 자신을 찾는다는 소식이였다. 믿을 수 없는 소식에 동생을 찾아가보니 이미 동생은 기억을 찾겠다는 명목으로 카부키쵸를 돌고 있었으나 기억을 찾지 못했고 유일하게 기억하는 것이라고는 제가 형이라는 사실뿐이였다. 동생을 찾고보니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한 채 해결사를 해체한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는 모습이였고 그에 코우지는 차라리 아무것도 기억하지 않는 편이 더 행복할 것이라며 긴토키를 제 집으로 데려간다. 

     

    그렇게 동생과 한 집에 살면서 잠시 어렸을 때 기억을 떠올리며 다시금 힘들게 살게 하지 않겠다 라고 생각할 무렵. 긴토키는 집에만 있던 순간이 지루했는지 주변 공장이라도 다니면서 형에게 보탬이 되고 싶다고 했고 코우지는 그런 긴토키를 말리고 싶었으나 말리지 못하고 결국 허락하고 만다. 

     

    하지만 그 공장은 살무사의 공장. 결국 긴토키는 기억을 찾게되고 해결사로 돌아가게 된다. 

     

     

     

     

    8-3. 바다돌이 편


     

    8-4. 홍앵 편


     

    8-5. 미츠바 편


     

    8-6. 동란 편


     

    8-7. 요시와라 염상 편


     

    8-8. 붉은 거미 편


     

    8-9. 음양사 편.


     

    8-10. 사천왕 편


     

    8-11. 바라라키 편


     

    8-12. 그 이후~장군암살 편.


     

    8-13. 안녕진선조 편.


     

    8-14. 낙양결전 편.


     

    8-15. 은빛영혼 편.


     

    8-16. 2년후 편.


    터미널 사건 이후 코우지는 살아남은 긴토키와 카츠라, 쇼요 및 진선조를 데리고 무너진 터미널 앞에 선다. 이후 주술로 터미널을 미리 준비한 자리로 옮긴뒤 자신의 몸을 주축으로 터미널 밑으로 봉인되어 있던 스쿠오토의 본가의 봉인을 해제한다. 그리고는 혼란스러워하는 긴토키에게 "이제 모든걸 돌려 놓을 때가 되었어"라며 자신의 검을 긴토키에게 건낸다. 그 순간 검에 걸려있던 주술로 긴토키의 정신을 주술이 지배하게 되고 코우지를 공격하게 된다. 다른이들이 놀라 긴토키를 저지하려 하지만 코우지는 그들을 막아서고는 긴토키를 상대하며 그 공격속에서 자신이 알고 있는 스쿠오토가의 검술을 자례대로 알려준다. 이후 모든 검술을 긴토키에게 알려준 이후 제 심장을 긴토키가 가진 제 검에 스스로 찔리게 놔두고는 긴토키의 손에 제 수명의 끝을 맞이할 준비를 한다. 한편 코우지의 심장을 찌른 긴토키는 제정신이 돌아오며 놀라 손에서 검을 떨구게 되고 그 순간 자신이 잃어버렸던 과거의 기억이 모두 돌아온다. 그 혼란속에서 코우지는 긴토키를 감싸며 "네 잘못은 없어. 모든건 이렇게 될 운명이였던 거야"라고 말해준다. 그 이후 긴토키에게 업혀 스쿠오토가의 문을 열고 들어가게 되고 그 안에서 자신이 왜 죽어야 하는지에 대해 알려주며 자신이 인간이 아닌 다른 존재라고 말한다. 

     

    "..나는 쇼요와는 별개로 죽을 수 없는 요괴이자 이 세계의 지탱자이며 신이야."

     

    이 발언에 모두가 놀라지만 이후 스쿠오토의 설명에 이해를 하며 반은 두려움 반은 이해를 하며 받아들인다. 

    하지만 코우지는 그런 모습에 놀라하며 어떻게 자신을 받아들이는지 이해하지 못하고 혼란스러워한다. 하지만 모두의 "코우지니까 받아들일수 있다"는 발언에 조금이나마 안심하게 되고 꼭 돌아오겠다는 말과 함께 죽음을 맞이한다. 

     

    8-17. 완결 이후


    완결 이후 스쿠오토로 돌아간 코우지는 신계에서의 일이 끝난 이후 지구로 돌아가 타카스기를 찾아 키운다. 귀병대가 타카스기를 찾을 무렵은 이미 스쿠오토가 타카스기를 키우고 있었고 귀병대와 함께 이동을 하기로 하고 타카스기를 그렇게 키우게 된다. 그렇게 2년이 지나고 타카스기가 어느정도 자랐을 무렵 스쿠오토는 타카스기를 데리고 에도로 향하게 되고 먼저 스쿠오토 본가로 찾아간다.

     

    9. 명대사


    네가 행복하면 됐어. 그걸로 충분해[각주:35]

     

    좆같네. 내가 노력했던 걸 한순간에 물거품으로 만들다니 너무한거 아니냐 시발...[각주:36]

     

    멍청이냐? 애초에 코우지가 정상인 인격일리가 없잖아. 온전히 긴토키만을 위한 사람이라니, 너무 인위적이지 않아? - 시니도코로

    그래. 이미 끝난거야. 그녀석의 삶은. 네가 자립하기 시작한 그 순간부터. 애초에 너도 바랬던 거잖아? - 시니도코로

    울고 싶어? 마음껏 울어도 돼. 그게 그 녀석의 마지막 추모식이니까. 그 녀석은 돌아오지 않을거야. - 시니도코로[각주:37] 

     

    ... 하아 알았어. 시도는 해보면 되잖냐 에이 시발. 우츠로님과 싸우는 건 재밌어도 기분나빠서 질색인데 - 시니도코로

    ... 나도 네 형이니까. 내가 아무리 싸우는 걸 좋아하고 네게 별 감정이 없다 해도 네 형인건 다르지 않아 - 시니도코로[각주:38]

     

    곧 돌아올거야. 그 녀석. 네가 그녀석을 제대로 보기 시작한 순간부터 다시 정신을 차렸거든 - 시니도코로[각주:39]

     

    오랜만인 느낌이네. 그래도 안에서 다보아왔긴 했지만. 다들. 잘지냈어?"[각주:40]

     

    '사실.. 내가 나로서 있을 시간은 얼마나 남았는지 알 수 없어. 금방 끝날지도 모르겠어'[각주:41]

     

    그런거였나. '스쿠오토'의 진실은. 결국... 난 네 형으로 있을 수만은 없었겠구나.

     

    ... 이제 제가 할일은 끝났습니다. 죽음만을 기다릴 뿐이죠.

     

    자 앞으로 나아가. 원하는 미래를 향해서. 나도 도울테니까

     

    다들 행복해졌으면 좋겠어. 그걸 위해서야. 여기엔 더이상 내가 어울리지 않아

     

    .....나는 쇼요와는 별개로 죽을 수 없는 요괴이자 이 세계의 지탱자이며 신이야.

     

    ..... 내가 인간이 아니여도 받아들일 수 있어? 너희는?

     

     

    10. 그외


    더보기

    -코우지가 귀족출신인걸 아는 이는 시게시게와 이사부로, 마츠다이라로 이는 시게시게와 어렸을쩍 같이 놀았기 때문이다. 

     

    -코우지가 피를 토할때 아픈 이유는 아르타나와 인간의 피, 야토의 피 3개가 부딫히기 때문이며 이때 장기가 부셔지고 나아가는 과정을 반복하기 때문이다. 

     

    -긴토키가 가지고 있는 가족사진 펜던트에는 사진이 2가지이다. 아버지 어머니 긴토키, 아버지 긴토키 코우지. 

     

    -코우지의 어머니는 그를 단 한번도 이름으로 부르지 않았다. 유일하게 불렀던 마지막때도 긴토키를 지켜달란 말을 하기 위해서였을 뿐이였으며 그 말은 영원히 목줄을 잡을것이다.

     

    -그가 사랑받을 수 없을것이라고 자신한 이유는 나락에서 세뇌받았던 것의 영향이다.

     

    - 긴토키가 기억을 잃은 이유는 절벽에서 떨어진 충격도 있지만 어머니의 유언의 일부로 기억이 봉인되었기 때문이다.

     

    -코우지가 온전히 인간이 될 수 있던 방법이 있었으나 코우지는 그 방법을 선택하지 않았다. 인간이 되었을 경우 어떻게 될지 짐작할 수 없다는 이유도 있었지만 제일 큰 이유는 저 스스로가 이미 인간이 아니라고 자각하고 있기 때문이다. 

     

    -코우지가 가진 검은 제사용검으로 자신이 죽인 사람들과 그 넋을 기린다는 의미가 있다. 

     

    -긴토키는 코우지가 인간이 아니란 걸 알고 있었으나 말하지 않고 있었다. 긴토키에게는 유일한 가족이며 코우지가 인간이 아니더라도 상관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쇼요는 코우지를 아들같이 생각하고 있었다. 물론 친 자식은 아니지만 어렸을때부터 보아왔으며(우츠로때부터) 피 대부분이 이미 자신의 피로 변해 있기 때문이였다. 

     

    -우츠로는 코우지를 실험체로 생각하며 언젠가 장난감으로 가지고 놀다 없애버리려 했다. 

     

    -위 프로필 중 코우지는 사실 스쿠오토 쇼세이의 육체에 들어온 스쿠오토가의 시초인 '스쿠오토'라는 이름의 구미호다.  스쿠오토 쇼세이는 이미 뱃속에서 죽었다. 본래의 쇼세이는 영혼이 약해 죽었는데 죽던 그 순간 죽고 싶지 않다 빌었던 쇼세이의 소원으로 그 몸에 들어간 것이다. (코우지는 스쿠오토였을때의 기억이 모두 봉인되어있다)

     

    1. 긴토키가 원작 기준 29살일 때 5살 차이이다. [본문으로]
    2. 굽포 197cm. [본문으로]
    3. 아르타나화가 진행중이다. [본문으로]
    4. 히지카타의 전생. 인간이 요괴와 결혼해 자식까지 낳았다는 이유로 코우지가 요괴 세계로 잠시 볼일을 보러 갔을 때 인간들에게 잡혀 화형당했다. [본문으로]
    5. 그의 검에 달려있는 방울이 울릴 때 마다 전투가 종료되거나 사람이 죽어나가는 경우가 많아서인지 어느순간부터 방울이 울려퍼질 때면 몰려오는 사신이라는 소문이 퍼지기 시작했다. [본문으로]
    6. 히지카타가 진선조의 두뇌라면 코우지는 무너지지 않는 철벽이다. 몇번이고 머리속으로 최고의 방법을 찾아내 그 방법대로 나아가면서도 되려 최악의 상황까지 생각해 따로 대비를 해두는 편이다. (물론 사람인지라 실수할 때가 있다.) [본문으로]
    7. 요시다 쇼요 한정 [본문으로]
    8. 마츠다이라, 노부메 [본문으로]
    9. 신파치, 보편적으로 사용 [본문으로]
    10. 진선조 [본문으로]
    11. 어정번중, 이토, 보편적으로 사용 [본문으로]
    12. 긴토키, 히지카타, 조이4 [본문으로]
    13. 곤도, 소고 [본문으로]
    14. 카구라 [본문으로]
    15. 이사부로 [본문으로]
    16. 시게시게, 마츠다이라도 가끔 이렇게 부른다. [본문으로]
    17. 장군성 한정 젠조. [본문으로]
    18. 요시다 쇼요에게만 사용한다. [본문으로]
    19. 보편적으로 사용 [본문으로]
    20. 진선조 대원들(와타시라 할때도 있음) [본문으로]
    21. 긴토키, 조이4, 곤도, 히지카타, 소고, 야마자키 [본문으로]
    22. 첫 등장의 대사. 이 대사 하나로 긴토키와 만나는 계기가 되었다. [본문으로]
    23. 히지카타와 같은 직급에 위치하고 있다. 부장(部長)이 아니라 부장(副長). 즉 조직의 이인자라는 뜻. 우리나라에서는 부장과 구분하기 위해 차장 혹은 부부장으로 부르는 직위이나 일본어로는 전자는 ぶちょう, 후자는 ふくちょう 로 각각 발음이 다르다 [본문으로]
    24. 처음 히지카타와 부슈에서 만났을 때 히지카타가 코우지를 보고 경계하자 하는 말 [본문으로]
    25. 실제로 위에서 크게 사건이 터져 서류 마감이 미친 듯이 몰려있을 때 사라진 코우지때문에 히지카타가 욕을 바가지로 하면서 서류를 하다 쓰러졌던 적이 있었는데 돌아온 코우지가 쓰러진 히지카타를 눕히고는 3주 치가 밀린 서류를 3시간 만에 해결해버린 사건이 있었다. 이 일 이후 히지카타는 코우지의 서류 땡땡이를 어떻게든 잡으려고 노력중이다. [본문으로]
    26. 천인 혼혈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도는 편. 실제로 야토 혼혈이지만 사람들이 알지 못한다. 인관과 혼혈이라는 점과 햇빛 면역력이 있어 크게 햇빛에 구애받지 않을 뿐으로 한 여름에는 기운이 좀 없어보인다. [본문으로]
    27. 미래편에 나오지만 사실 그 이유가 따로 있었다. [본문으로]
    28. 사실상 강간이나 어린아이들이 볼 수 있는 바 말을 돌려썼다. [본문으로]
    29. 그는 야토와 인간의 혼혈이면서 야토의 특성을 더 많이 가진 인간이었다. 햇빛 밑에 있는 건 인간의 피 때문인지 다른 야토족에 비해 나았으나 햇빛이 강한 여름날이면 햇빛을 많이 쬐다 화상을 입는 경우가 종종 있었고 힘이 너무 센 탓인지 주변 물건이 자주 부서지기 일 수였다. (이후 나이가 들면서 힘 조절을 자연히 키워나갔고 햇빛에 대한 면역성이 생겼다.) [본문으로]
    30. 이때가 쇼요가 생기기 직전쯤이었다.   [본문으로]
    31. 사실 긴토키의 본명은 스쿠오토 지유쿠모[空音 自由雲 (ふうせい しゆくも )]로 코우지는 당연히 기억하고 있었으나 혹시 모를 위험과 잠시나마 현실에서 회피하고 싶은 마음에 이름이 없다고 한 것이다. [본문으로]
    32. 코우지의 피는 상처가 나을 정도이다.(코우지는 처음부터 인간과 야토의 피가 섞인 혼혈이라 아르타나 피가 섞였어도 쇼요(우츠로)의 피보다는 효력이 약하다. 수혈해주는 것 정도가 아니라면 타인의 부상은 생명에 지장가지 않는 상처는 어느 정도 쉽게 치료가 되지만 크게 베였다던가 복부가 뚫렸다던가 하는 큰 상처는 바로 아물지 못하며 회복 속도를 높여주는 것 뿐이다.) [본문으로]
    33. 우츠로 [본문으로]
    34. 정확히는 반신반의했다. 그렇기에 만약 진짜로 여기서 끝난다면 긴토키에게 모든 걸 맡긴다는 의미로 죽음을 받아들였던 것. [본문으로]
    35. 긴토키와 멀어진 이후 [본문으로]
    36. 나락에 잡혀간 이후 결국 우츠로에게 죽어버린 쇼요의 목을 보고 허탈해진 코우지가 정신을 잃으면서 하는 말 [본문으로]
    37. 장군암살편 당시 긴토키와 마주친 시니도코로가 긴토키에게 하는 말 [본문으로]
    38. 낙양결전 당시 긴토키와 마주친 시니도코로가 긴토키에게 하는 말 [본문으로]
    39. 지구로 돌아오는 우주선에서 시니도코로가 잠들듯 남긴 마지막 말. 이 말을 마지막으로 시니도코로는 그 스스로 코우지에게 흡수되었다. [본문으로]
    40. 우주선에서 드디어 인격이 돌아온 채로 눈을 뜬 코우지가 한 첫 말. [본문으로]
    41. 인격이 돌아온 후 홀로 남아서 하는 생 [본문으로]